큰사람, 月9900원 '나라사랑 요금제' 출시
2019.03.29
현역 병사들이 월 1만원 미만의 알뜰폰(MVNO) 요금을 내고 스마트폰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됐다.
우체국 입점 '이야기 알뜰폰'을 운영하는 큰사람은 4월부터 현역 병사들의 일과시간 후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군병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큰사람은 현재 군인들의 급여비용이 30만~40만원인 것을 감안해 월 9천9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하는 요금제를 기획했다.
기본 제공 데이터인 100MB를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텍스트 기반의 SNS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며, 저화질 동영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나라사랑 요금제는 큰사람의 이야기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대전부터 가입이 가능 하며, 접수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향후 오프라인 채널인 우체국 및 다이소 채널을 통하여 장병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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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31&aid=0000486773